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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천선대계 중 주력(呪力) 질문, 추후(追後) 출간될 서적질문
작성자 황**** (ip:)
  • 평점 0점  
  • 작성일 2018-05-14 13:36: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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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조회수 521

천선대계 본문에 여러 주문들이 나오는데요, 역자께서 주석으로 '주력시에는 원문을 위주로 삼을 것'이라 써놓으신 걸 봤습니다.

이 뜻은 이 주문을 독송하는 주력수행을 할 때 해석된 한글이 아닌 원문인 한문을 독송하여 수행에 임하라는 뜻인지요?

그리고 이번에 출판된 천선대계는 한국에 처음 번역된 걸로 압니다. 그래서 잘 알려지지도 않았고요, 한국은 잘 모르겠지만 중국 도교에서는 이 천선대계가 수련시 많이 참고되는 경전인지 궁금합니다. 또한 이 책에 담긴 여러 주문들도 중국의 도사들에 의해 자주 주력수행에 쓰이는지 여쭙고 싶습니다.

또한 마지막으로 다음에 출간될 출간예정도서의 이름과 출간일에 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.


***

천선대계(天仙大戒) 주력(呪力)에 관한 질문과 추후(追後) 출간(出刊)될 서적 질문에 대한 답변.

***


진언(眞言)이나 신주(神呪)는

모든 경전(經典)의 묘체(妙諦)가

기수(氣數)에 의해 직포(織布)처럼 짜여진

천기(天機)와 밀지(密旨)가 담겨져 있습니다.


대부분의 진언(眞言)이나 신주(神呪)는

제목(題目)에

진언(眞言)의 대의(大義)가 함축(含蓄)되어 있어서

그냥 원문원음(原文原音)대로 주력(呪力)을 한다면

아무런

불상사(不祥事)가 일어나지 않고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.


그런데,


진언(眞言)을 번역(飜譯)을 한 것은

공부(工夫)하는 분들이 대의(大義)를 조금이나마 파악하셔서

공부(工夫)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까 하여 번역을 하게 된 것입니다.


그리고

진언(眞言)은 번역(飜譯)을 완벽하게 할 수 없고

잘못하면 하늘의 뜻을 거스를 수 있는 것이기에,


번역문(飜譯文)은

진언(眞言)의 대의(大義)를 파악하는데에만 그치는 것이 올바를 것입니다.


옛날부터

진언(眞言)이나 다라니(陀羅尼)는

번역(飜譯)하는 것이 아니다'라는 규칙(規則)이 있습니다.


번역(飜譯))에 관련(關聯)하여

대략 요약(要約)해서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.


O 번역사례(飜譯四例) - 번역할 때 유의해야 할 네가지 사례(事例)


1. 번자불번음(飜字不飜音) - 諸經中呪語是也

2. 번음불번자(飜音不飜字) - 如凡字音飜爲萬字體還是梵書

3. 음자구번(音字俱飜) - 諸經文是也

4. 음자구불번(音字俱不飜) - 西來梵來是也


O 오종불번(五種不飜) - 다음 다섯가지는 번역하지 않는다.


1. 비밀고(秘密故) - 다라니(陀羅尼)처럼 비밀한 뜻이 있는 것은 번역하지 않는다

2. 다함고(多含故) - 바가범(婆伽梵)과 같이 많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것은 번역하지 않는다

3. 차방무고(此方無故) - 염부수(閻浮樹)와 같이 이 지역에는 없는 것은 번역하지 않는다

4. 순고고(順古故) - 아누다라삼먁삼보리(阿耨多羅三藐三菩提)와 같이 그 의미가 널리 알려져 있는 것은 번역하지 않는다

5. 존중고(尊重故) - 반야(般若)를 지혜(智慧)라고 번역하면 그 뜻이 경박(輕薄)하게 되는 경우는 번역하지 않는다


그리고,


중국에는

천선대계(天仙大戒) 뿐만 아니라,


도문공과경(道門功課經)이나

현문공과경(玄門功課經)도 출판(出版)된 주해서(註解書)가 전혀 없는 실정입니다.


도교(道敎) 도장(道藏)에는 있지만

도관(道觀)에서는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.


구장춘(丘長春 1148~1227) 조사이후(祖師以後)

이지상(李志常 ? ~ 1256) 난(亂)이 있을 때,


도관(道觀) 237개소가 불교(佛敎)에 흡수당하고

도덕경(道德經)을 제외(除外)한 모든 도교(道敎) 경권(經卷)은,


판각(板刻)과 함께

모두 불길속으로 사라져 버렸기 때문에,


도관(道觀)에서,


천선대계(天仙大戒)나

도문공과경(道門功課經)이나

현문공과경(玄門功課經)도,


도교(道敎)의

모든 경전(經典)과 함께 불길속으로 사라지게 된 거지요.


그래서

중국도교(中國道敎)에 천선계사(天仙戒師)가 없게 되고,


계율(戒律)에 밝으신 계사(戒師)도 없어

천선대계(天仙大戒)를 수지(受持)할 수 없다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.


앞으로 출판(出版)될 책은,


다음 달 중순 이후,


도덕경(道德經)과 함께 전(傳)한

원문대역판(原文對譯版) 노군계경(老君戒經)이 교보문고나 알라딘에 출고될 예정입니다.


도덕경과 함께 전한 노군계경(老君戒經)에 이어서

곧바로,


현문공과경(玄門功課經-김재호역)과

홍자성이 지은 열선전(列仙傳-허호정역)이

원문대역판(原文對譯版)으로 3~4개월안에 출판(出版)되겠습니다.


저희 출판사 서적을 애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


노군계경(老君戒經) 원문대역(原文對譯)

편자(編者) 허호정(許好廷)


***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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