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붓가는대로
***
칠보(七寶)로,
유리판(琉璃板)에
관세음보살(觀世音菩薩)을 새긴,
세상(世上)에
단 하나 뿐인 조각품(彫刻品)이다.
50(五十) 몇 년(年) 전(前)에
읍(邑)이나 시내(市內)에서
집이 한 채에 10만원하던 시절에
오십만원(五十萬元) 주었다는데,
요즘
돈으로는 얼마나 할지,
그 가치(價値)를
환산(換算)할 수가 없다.
김노선생(金老先生)
보배 보살(菩薩)에게 감사드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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