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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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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018-04-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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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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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회수 6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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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날
갑자기
하늘에서 무엇인가
뚝~ 하고 떨어져
눈을
똥그랗게 뜨고 바라보니,
십이취수(十二翠水)를
희롱(戱弄)하던
요지(瑤池) 선녀(仙女)가
아니겠느냐?
세상에,
이런
예기(豫期)치 못할
일도 일어날 수 있다니,
지구(地球)는,
한번 살아 볼만한
참말로
진짜 좋은 곳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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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를 구석 구석
정신 챙겨 각꼬
똑 바로 잘 찾아보면,
노처녀(老處女)
한 분이
떡 버티고 앉아 계실껌니다.
데려 가실 분은,
하시(何時)라도
아무 때나
신경 쓰지 말고 연락 주시면,
잠을 자다가도 후닥딱 벌떡 일어나
보쌈해서 총알배송으로
기마이 좀 한 번 쓰며
기분 좋게 정중히 모셔다 드리겠습니다.
누구 맘대로?
내 맘대로지 뭐시것냐?
*** 100만불이 된 사진 한장. (볼 때마다 심장을 떨리게 한다. 너무 좋은 사진이다). **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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