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

본문 바로가기


C/S CENTER
  • 02-2671-2306
  • 평일 : 오전9시~오후 6시
    점심시간 : 오후12시~오후1시
    휴무일 : 토,일,공휴일
검색    
현재 위치
  1. 게시판
  2. 출판사사무실

출판사사무실

출판사사무실 갤러리게시판입니다.

게시판 상세
제목 여인아! 통곡할 만한 일이 세상에 하나라도 있드냐? 안개비가 지나며 상처를 낸 심장(心臟)을 끌어 안고 세상을 아프게 살다가 가는 아름다운 여인(女人). 보라! 이 여인은 세상이 잊기 전에 먼저 세상을 버리고 떠날 것이다.
작성자 Baikaltai House (ip:)
  • 평점 0점  
  • 작성일 2018-04-13
  • 추천 추천하기
  • 조회수 651





***


인간(人間)의 일생(一生)이란,



좋은 꿈이거나


안 좋은 꿈이거나


한바탕 꾸고나서


기지게를 펼 겨를도 없이 지나가는,



한 순간(瞬間) 한 찰나(刹那)


섬광(閃光)처럼


나타났다 사라지는 불빛과 같다.



그대가


이제는 알겠느냐?



모든 날들이


불꽃 같이 타오르며


혼백(魂魄)이 넋을 잃게 하고,



심장박동(心臟搏動)이 아파


가슴을 끌어 안고


숨 죽이던


침묵(沈默)의 위를,



칼날을 대고 지나가던 모든 것들이,



이제,



모두 다


한낱 꿈결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.



***



진광(珍光)이 모자를 뺏어


나그 머리 위에다 올려 놓고


기분 좀 냈다.



내가


요러코롬 예쁘다는 걸


여지껏 모르고 평생을 살다니!



참말로 진짜 억울해서


속이 뒤집어지고


머리가 빡 돌고 미치것따.



돌아다 보니께,



이 때가 나에겐


제일


행복한 시절이였던 것 같다.



***

 
첨부파일 붓7.jpg , 붓6.jpg , 도서관 추가 57.jpg.jpg , 도서관 추가 57.jpg_001.jpg , 도서관 추가 57.jpg_002.jpg
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.
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
댓글 수정

비밀번호 :

수정 취소

/ byte

비밀번호 : 확인 취소

댓글 입력
댓글달기 이름 : 비밀번호 : 관리자답변보기

영문 대소문자/숫자/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, 10자~16자

확인

/ byte

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.(대소문자구분)
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



장바구니 0

맨위로